올캠 테크놀로지, 혁신적인 AI 공학기기 공급으로 시각장애인 취업 확대 지원

등록일 2021년01월06일 15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인공지능(AI) 보조기기 혁신을 선도하는 올캠 테크놀로지(OrCam Technologies)가 공식 유통사인 셀바스 헬스케어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KEAD)의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올캠은 셀바스 헬스케어와 함께 혁신적인 AI 기술이 담긴 ‘올캠 마이아이2 (OrCam MyEye2)’와 ‘올캠 마이리더2 (OrCam MyReader2)’를 제공하며, 시각장애인들의 고용촉진과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직업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올캠의 기기 지원으로 시각장애인의 고용 환경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300인 미만 기업규모에서 보조공학기기 제공이 장애인의 고용증대와 고용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공학기기 지원으로 인해 장애인들은 장애로 인한 작업불편 해소, 작업수행능력, 직무만족도, 삶의 질이 향상되며, 기업들은 노동생산성이 증가한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은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해 필요한 각종 보조공학기기를 무상 또는 고용유지조건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고용유지조건이 적용되는 대상은 1인당 최대 1,000만원(중증1,5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무상지원 대상은 1인당 300만원(중증500만원)이 한도 지원된다. 취득가액 및 잔존 가액이 백만원 미만인 기기는 무상으로 지원되며, 그 이상 금액인 기기들은 고용유지조건으로 지원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조공학기기 담당인 임동열 주임은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이 적용된 보조공학기기의 도입으로 앞으로 장애인들의 고용 창출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이러한 기기는 시각장애인의 독립적인 생활을 지원해 일자리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이연주 정책실장은 "혁신적인 AI 공학기기로 인해 시각장애인들이 직장내에서 독립적으로 업무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시각장애인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올캠 마이아이2’는 어떠한 인쇄 또는 디지털화된 텍스트, 얼굴, 사물 등도 인식할 수 있는 손가락 크기의 무선 경량 AI 기반 인공 비전 기기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의 안경에 부착해 손가락으로 어떠한 표면에 텍스트 또는 사물도 인식하고자 하는 대상을 가리키거나, 시선을 향하기만 해도 해당 정보를 실시간 음성으로 알려준다. 무게는 22.5g이며, 25개 언어를 지원하고, 50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다. ‘올캠 마이리더2’는 ‘올캠 마이아이2’와 외관은 같지만, 텍스트 인식에 더 최적화되어 있는 제품이다. ‘올캠 마이아이2’는 2019년 타임지(TIME)가 선정한 최고 발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보조공학기기 지원 신청 방법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e신고서비스’ 페이지에서 보조공학기기 지원 코너에서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약서 및 보험증권 제출 등 서류 제출을 완료한 후 보조공학기기를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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