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K리그 구단 e스포츠 선수들의 8강 플레이오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아프리카TV가 1월 2일(토), 3일(일) 양일간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KT 올레티비와 LG 울트라기어가 함께하는 eK리그 2020(이하 ek리그 2020)’의 8강 플레이오프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eK리그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인증하는 넥슨의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로 진행되는 국내 최초 프로스포츠의 e스포츠 리그로, 한국프로축구연맹 소속 22개팀 중 국내 최고의 'eK리그 구단'을 가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k리그 2020의 조별 리그는 지난 12월 17일부터 5일간 비대면 온라인 대전으로 진행됐고, 이를 통해 포항스틸러스와 강원FC, 대전하나시티즌, 안산그리너스, 제주유나이티드, 수원삼성블루윙즈, 서울이랜드, 전북현대모터스 등 8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8강 플레이오프는 1월 2일(토) 포항스틸러스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3전 2선승제 경기를 시작으로 이틀 동안 열린다. 조별 리그 ‘죽음의 조’로 평가 받던 D조에서 우승 후보로 예상된 서울이랜드와 전북현대모터스가 조 1,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또 다른 우승 후보였던 제주유나이티드와 대전하나시티즌도 각각 조 1위로 조별 리그를 돌파해 4강에 진출하기 위한 치열한 대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결승전은 오는 1월 16일(토)에 5전 3선승제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eK리그 2020의 총 상금은 1,700만 원으로 우승 팀에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제닉스 게이밍 의자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EA스포츠에서 주최하는 ‘EA 챔피언스 컵(EA Champions Cup, EACC)’ 한국 대표 선발전의 오프라인 예선 진출권도 얻게 된다.

한편, eK리그 2020은 개막전부터 4만 명 이상의 동시 시청자 수와 80만 명 이상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FIFA 온라인 4를 좋아하는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한 시청 인증, 승부 예측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K리그 공인구, 넥슨 캐시, FIFA 온라인 4 쿠폰 등 다양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ek리그 2020의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 eK리그 공식 방송국' 및 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을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eK리그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