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커머스의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스타일'이 연말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31일(일)까지 '굿바이 2020 브랜드 최저가 듀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굿바이 2020 브랜드 최저가 듀오' 행사는 카카오스타일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연말 할인 행사로, 브랜드 패션 상품들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행사 기간 동안 카카오스타일은 매일 2개씩 최저가 상품을 선정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인 행사 브랜드로는 '게스', '원더브라', '베어파우', '앵커' 등의 인기 상품을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며,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인기 브랜드 상품들도 정상가 대비 최대 87%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처럼 카카오스타일이 연말을 맞아 브랜드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카카오스타일에서 지난 10월 7일 서비스 개편 작업 이후 선보이고 있는 개인화 추천 서비스와 더불어 고객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 파트너사 입점 전략이 좋은 성과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개편 후 두 달간 카카오스타일은 16개의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카카오스타일 전체 거래액 규모가 개편 전 대비 약 3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카카오스타일의 신장세는 고퀄리티 브랜드 패션 상품에 대한 30~40대 고객 니즈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겨냥해 브랜드 입점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또한, 카카오스타일은 주요 고객층이 30~40대 여성이라는 점을 고려해 브랜드 파트너쉽 전략을 개별 브랜드 입점이 아닌 다양한 패션 상품을 확보하고 있는 대형 편집샵/종합몰/백화점 등과 맺으며 3040 여성들의 온라인 패션 쇼핑 니즈를 공략한 것도 신장의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파트너 업체로는 위즈위드/W컨셉/LF몰/IDF몰/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 등이 있으며, 시슬리/타미진스/써스데이아일랜드와 같은 주요 브랜드 역시 현재 카카오스타일 내 입점해 다양한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향후 카카오스타일은 이처럼 브랜드 파트너십 전략을 유지하며 고객 니즈에 맞춘 브랜드를 지속 발굴/유치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소호 위주 패션 서비스에서 브랜드 상품까지 포괄하는 패션 서비스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개편 이후 선보인 고객 추천 서비스와 브랜드 파트너십 전략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 상품들을 지속 선보여 침체돼 있는 국내 패션 시장의 판로를 열고 파트너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 구조도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