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인디 개발사 잽잽스튜디오(대표 홍성윤)는 21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자사의 시뮬레이션 모바일게임 '토이스토어' 크라우드 펀딩(리워드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크라우드 펀딩은 목표금액 350만 원의 80%를 달성하고 있어 펀딩 성공에 임박했다.
 
‘토이스토어’ 프로젝트는 ‘귀욤귀욤 나만의 장난감 가게’라는 슬로건을 가진 캐주얼 경영 시뮬레이션 모바일게임이다. ’장난감(TOY)’이라는 소재를 이용한 경영 콘셉트의 머지 게임으로 안드로이드 버전은 10월 말, iOS 버전은 12월 말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토이스토어’는 새로운 장난감을 획득하고 연구하고 판매하는 공간인 ‘스토어’를 중심으로 게임 플레이가 진행되며 100여 종의 장난감과 인형을 컬렉션 할 수 있는 ‘토이즈’를 제공한다. 그리고 입주 후 자신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토이 타운’ 다양한 스타일의 체인점을 운영하여 글로벌로도 진출이 가능한 ‘체인점’ 등의 추가 콘텐츠도 선보인다. 
 
‘토이스토어’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는 리워드형으로 진행되며 텀블벅에서 참여 가능하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모든 후원자들은 게임 크레디트에 기재되며 게임 내 재화(14,000원 상당)를 제공한다. 추가로 월페이퍼 2종, 애니멀 토이 엽서세트 6종, 토이스토어 엽서세트 10종, 애니멀 토이 핀 뱃지 6종, 제제 투명 스티커 세트 2종, 토이 스티커 A/B, 토이 조각 스티커 세트 2종, 잽잽스티커 A/B, 잽잽조각스티커세트 2종, 토이스토어 포스터, 망망 키링 + 망망 에코백 세트를 리워드로 제공한다. 프로젝트는 10월 11일 마감되며 리워드 제작 기간을 거쳐 11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홍성윤 대표는 "텀블벅 프로젝트 후원금은 론칭까지의 게임 개발을 위한 비용과 리워드 제작비로 사용할 예정이다"라면서 "경영 시뮬레이션 본연의 게임 재미와 함께 유저분들의 눈과 마음을 포근하게 해줄 수 있는 파스텔 톤의 게임을 선보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잽잽스튜디오는 2인으로 구성된 소규모 인디 개발팀으로 2019년 팀을 꾸리고 현재까지 ‘토이스토어’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이디어 융합팩토리에 선정되었으며 2020년 창업발전소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에 선정되어 현재 사업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