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거장의 작품을 TV로 즐긴다... 홈초이스 '스튜디오 지브리' 특집 VOD 서비스 실시

등록일 2020년08월03일 10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을 케이블TV VOD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홈초이스(대표 조재구)는 LG헬로비전, Btv 케이블, 딜라이브, CMB, 현대HCN 등 전국 케이블TV를 통해 미야자키 하야오의 ‘스튜디오 지브리’ 특집 VOD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미야자키 하야오가 설립한 애니메이션 전문 기업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을 매월 7 편씩, 총 21 편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한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작품이 국내 유료방송 VOD로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독 제작한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마녀 배달부 키키’ ‘붉은 돼지’와 ‘추억은 방울방울’(다카하타 이사오), ‘바다가 들린다’(모치즈키 도모미), ‘게드전기-어스시의 전설’(미야자키 고로)이 선보인다.

 

‘천공의 성 라퓨타’는 지브리의 첫 작품으로, 일본에서만 80만 관객을 동원하며 미야자키 하야오가 애니메이션 거장으로 입지를 다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실사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앵글과 생생한 배경이 압권이다.

 

지브리의 두 번째 작품인 ‘이웃집 토토로’도 미야자키 하야오의 대표작 중 하나로, 시골로 이사 온 어린 자매가 숲을 지키는 신비로운 생명체 토토로와 함께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따뜻한 감성과 생기 넘치는 캐릭터로 애니메이션 역사에 남는 명작으로 꼽힌다.

 

‘마녀 배달부 키키’는 13세가 된 견습 마녀가 어엿한 어른 마녀가 되기 위해 부모 곁을 떠나 낯선 마을에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빗자루틀 타고 날아다니며 택배를 하는 모습과 다양한 캐릭터들이 유쾌하면서도 훈훈한 감성을 느끼게 한다.

 

‘붉은 돼지’는 하늘의 도적을 소탕하는 붉은 돼지의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지브리에서 탄생한 애니메이션 명작 리스트에 올라 있다.

 

‘추억은 방울방울’ ‘바다가 들린다’ ‘게드전기-어스시의 전설’도 지브리가 자랑하는 애니메이션 수작들이다.

 

오는 16일까지 지브리 특집 소장용 VOD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200 명에게 한정판 지브리 머그컵을 선물로 준다.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로, 케이블TV VOD 서비스, VOD 광고, 영화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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