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코리아, 현대차 국내최초 상용 수소충전소 개소... 국내 점유율 1위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06월04일 09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이엠코리아가 강세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상용차 수소 충전소를 개소했다는 소식에 이엠코리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엠코리아는 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64% 상승한 4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 상용차 수소 충전 인프라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 세웠다. 


현대차는 3일 전라북도 완주의 전주공장에서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박성일 완주군 군수, 한성권 현대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용차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환경부는 수소탱크, 압축기, 냉각기 등 설비 구축비용을, 완주군은 운영비용을 부담했으며 전북테크노파크는 운영 주관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충전소 건축비 및 건설 부지를 제공한다. 


이번에 개소한 충전소는 전라북도에 위치한 첫 수소충전소이자 국내 최초 수소상용차 특화 충전소로서 현재 충전용량이 국내에 가동중인 기존 충전소(하루 최대 300kg 내외) 대비 약 2배 이상 늘어, 시간당 약 22대(넥쏘 기준)를 충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한편, 자회사 이엠솔루션을 통해 수소충전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엠코리아는 국내 수소충전소 시장 점유율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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