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제지, 구글 스페이스X에 1조원 투자... 구글과 그래핀 기술협력 부각 '상승세'

등록일 2020년06월01일 09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일제지가 상승세다.


국일제지는 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32% 상승한 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30일(현지시간)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발사하는데 성공하면서 금일 국내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구글이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와 함께 스페이스X에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글과 기술적 협업을 맺은 국일제지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신 등에 따르면, 구글은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에 10억 달러(약 1조84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구글은 2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영상탐사위성 등 우주 기반의 장비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더 쉽게 중요한 정보에 접근하게 할 수 있다"며 "(우주와 관련한) 신기술을 개발하는 스페이스X의 성장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구글과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는 스페이스X의 지분을 10% 가까이 확보하게 된다. 


한편, 국일제지는 지난해 자회사 국일그래핀이 구글과 그래핀 양산 기술 확보 등을 위해 NDA(비밀유지계약, Non-disclosure agreement)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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