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청년 디지털 일자리 논의

등록일 2020년05월28일 14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주재하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관련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27일 오전, 샌드박스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샌드박스 사무실에서 청년 디지털 일자리 관련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하반기에 추진할 청년 일자리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일 개최된 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한 사업이 확정되고 발표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현장에서 기업과 청년들의 실제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신규 사업에 대한 기업과 청년들의 관심 및 참여를 독려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고용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하반기 청년 일자리 관련 사업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등이다. 이 사업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장기 구직난과 실직 등으로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진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샌드박스는 청년 고용성과가 우수한 대표 디지털 기업으로서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게 됐다. 샌드박스는 지난해 청년층 고용창출을 크게 늘리는 데 기여해 고용노동부로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디지털 콘텐츠 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전체 근로자 수가 3년 전인 2017년과 비교해 5배 이상 크게 늘었으며, 특히 최근 4년간 신규 채용된 임직원 중 청년층의 신규 채용 비율은 전체의 95%에 달한다.
 
특히 전직원의 과반수 이상이 기업, 정부와 함께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한 뒤 만기 시 적립액 전부를 지급 받는 '내일채움공제' 제도에 가입돼 있어 사회초년생인 청년 근로자들은 장기재직과 생활안정을 위한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받고, 동시에 샌드박스는 우수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과 부처 관계자들은 샌드박스 사무실과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등을 둘러본 후, 청년 일자리 개선을 위한 샌드박스의 자체적인 노력과 성과를 듣고, 실제 청년 재직자들을 만나 현재 추진중인 청년 일자리 사업에 대해 기업과 청년 재직자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는 “샌드박스는 직원 평균 연령이 30세로 매우 젊은 조직이지만 업계에서는 높은 디지털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최고의 디지털 전문가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라며, “샌드박스는 앞으로도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들고, 청년 일자리도 더 많이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고용노동부에서도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보내달라”라고 말했다.
 
이재갑 장관 역시 “하반기부터 진행될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분야에서 우수한 고용 창출을 이뤄내고 있는 샌드박스 임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직접 방문하게 됐다”라며, “샌드박스에서 전달받은 귀중한 의견들, 그리고 고용과 관련된 기업 입장에서의 애로사항, 건의 등 광범위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할 것이며 추가적으로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반영해 도움이 되는 청년 일자리 정책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크리에이터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으로 도티 외에도 개그맨 유병재, 장삐쭈, 총몇명, 떵개떵,라온, 풍월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36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있다. 창사 5년여만에 약 1억 7천 명의 구독자와 월 평균 영상 조회수 23억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MCN 업계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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