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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엠디, 교육부·질본 오전 11시 긴급회의… 등교 연기 가능성에 '강세'

2020년05월11일 09시05분
게임포커스 산업취재팀 (desk@gamefocus.co.kr)


메가엠디가 강세다.


메가엠디는 1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53% 상승한 4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와 질본이 오늘 오전 11시 긴급회의를 갖고 등교 연기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메가엠디, YBM넷 등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등교개학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교육부와 방역 당국이 11일 오전 등교 연기 여부를 논의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쯤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 회의로 질병관리본부를 연결해 방역 전문가들과 등교 연기 필요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확산 현황과 관련 등교를 미뤄야할지, 미룬다면 얼마나 미룰지, 순차적으로 등교해도 괜찮을지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지난 4일 브리핑을 통해 13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등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중대본이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데 발을 맞춘 것이다. 이에 따라 20일에는 고2·중3·초1∼2·유치원, 27일에는 고1·중2·초3∼4, 내달 1일에는 중1과 초5∼6이 등교하는 것으로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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