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4월 3일, 총 70곳의 부천시 독거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희망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로나 19로 인해 노인복지관 운영이 2월 말부터 잠정적으로 중단되면서, 무료 급식 대상인 독거어르신의 식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맞춤형 도시락을 전달했다. 독거어르신 가정 방문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직접 대면하지 않고 문고리에 걸어놓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통합봉사단은 부천시 소재 총 5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도시공사,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송경희 원장은 "어려운 시국일수록 사회적 약자에 대한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통합봉사단 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봉사단은 2020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