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시작해요 언리얼 2020', 온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개최

등록일 2020년04월03일 15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언리얼 엔진 초보 개발자들의 관심은 온라인에서도 뜨거웠다.

 

에픽게임즈의 한국지사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가 3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시작해요 언리얼 2020'을 개최했다.

 

언리얼 엔진에 관심은 있지만 사용해본 적이 없거나 아직 언리얼 엔진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인 '시작해요 언리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올해 최초로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시작해요 언리얼'은 게임 산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언리얼 엔진에 대한 관심과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건축과 건설, 영화, 애니메이션 등의 산업 분야에서 종사하는 언리얼 엔진 초심자들을 위한 내용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시작해요 언리얼 2020'에는 온라인 세미나임에도 불구하고 순 시청자 수 총 1,600명, 동시 시청자 수 총 1,050여 명의 산업 분야 언리얼 초보 개발자들이 강연을 시청해 기존 오프라인 행사였던 '시작해요 언리얼'의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하며 언리얼 엔진에 대한 개발자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첫날인 3월 31일에는 건축 분야와 관련된 내용의 강연이 진행됐다. '건축 계획 디자이너를 위한 트윈모션 시작하기' 시간에는 트윈모션을 이용한 효과적인 시각화와 수정사항을 신속히 반영하는 워크플로에 대해 학습했으며, '언리얼 엔진에서 인터랙티브한 건축 시각화 시작하기' 강연은 언리얼 엔진의 데이터스미스를 이용해 BIM 모델을 언리얼 엔진으로 임포트하는 방법과 블루프린트와 절차적 모델링의 활용법을 공유했다.

 

4월 1일에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분야에서의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혁신 사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언리얼 엔진을 통한 영상 제작의 혁신, 버추얼 프로덕션' 강연에서는 버추얼 프로덕션을 통한 영상 제작 파이프라인의 혁신 사례와 VR 스카우팅, nDisplay 등의 버추얼 프로덕션 기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두 번째 강연인 '언리얼 엔진으로 애니메이션 제작하기' 시간에는 애니메이션 제작에 필요한 언리얼 엔진의 다양한 기능 및 활용법과 언리얼 엔진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의 장점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온라인으로 '시작해요 언리얼'을 기획하면서 걱정도 많았지만, 2016년 처음 초심자용 세미나인 '시작해요 언리얼'을 시작한 이래 총 1,600명이라는 역대 가장 많은 분들이 강연을 시청해주셨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강연을 시청해주신 참석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시작해요 언리얼'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종사자분들이 언리얼 엔진에 정말 많은 관심을 갖고, 사용하고 계신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앞으로도, 게임뿐 아니라 일반산업 분야 종사자분들을 위한 강연 등의 교육 지원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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