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로 즐기는 '크아'의 세계, 픽셀리티게임즈 '크레이지월드 VR' 베타테스트 실시

등록일 2020년02월14일 09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픽셀리티게임즈(구 픽셀핌스)가 신규 프로젝트 '크레이지월드VR'의 베타 테스트를 두 달 간 진행한다.

 

SK텔레콤과 픽셀리티게임즈가 공동개발 중인 '크레이지월드VR'은 넥슨의 유명 캐주얼 게임인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버블파이터의 IP를 활용한 다중접속 VR 게임으로써 WIFI 접속 사용자 외에 5G 사용자들도 한공간에서 만나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대부분의 Standalone과 Mobile VR 게임들은 혼자 하는 싱글 게임이고 행여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더라도 약 4명 전후 정도의 한계가 존재했다. '크레이지월드VR'에서는 한 공간에서 50명가량이 지연없이 실시간으로 함께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구현된 것이 고무적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도 다중접속 환경에서 이정도의 수준으로 실시간 플레이가 가능한 VR 게임은 없다. 이 외에도 픽셀리티게임즈에서 다년간의 R&D로 개발된 멀미방지 시스템이 적용되어 VR에서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멀미현상은 거의 느낄 수 없도록 구현되었다.
 
본 테스트 기간 중에는 사격, 양궁, 테니스, 볼링 등의 4종의 미니게임과 다양한 상호작용 소셜 컨텐츠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업적을 달성하면 여러가지 트로피를 얻을 수 있는데, 이것으로 마이룸을 꾸밀 수 있으며 다른 유저의 집에도 방문할 수 있다. 미니 게임을 플레이 할 때는 “루찌”를 소모하게 되는데 마을 곳곳에서 생성되니 이곳 저곳을 둘러보아 꾸준하게 획득해두는 것이 좋다.
 
마이룸의 리더보드에서는 각게임별 자신의 랭킹과 점수를 확인 가능하며 여기서 스크린샷 버튼을 클릭하면 자신의 캐릭터와 점수와 랭킹 등이 표시되는 게임명함이 디바이스에 저장되므로 이것으로 SNS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다. 또한 마을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셀카를 찍어 인생 샷을 남겨보자.

 

본 테스트를 토대로 픽셀리티게임즈에서는 다양한 유저층이 만족할 수 있는 VR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결과와 당사의 이메일로 취합되는 유저 피드백 내용을 최대한 반영하여 완성도를 점차 높여갈 예정이다.
 
픽셀리티게임즈의 최명균 이사는 “VR 컨텐츠 시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중요한 섹터이며 경쟁력 있는 국산 VR게임의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 이사는 “넥슨의 좋은 IP를 활용하여 SK텔레콤과 함께 이러한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충분한 테스트와 검증을 거쳐 좋은 VR 컨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신 네트워크 환경을 활용한 VR 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픽셀리티게임즈는 2020년 1월 픽셀핌스에서 픽셀리티게임즈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당사가 개발하고 전세계에 직접 온라인 서비스 중인 “라이즈 오브 더 폴른”은 작년 퀄컴에서 진행한 VR 컨텐츠 대회에서 국내 VR개발사로써는 유일하게 금상을 수상했고, 유저 3만명을 돌파하여 현재까지 중국 PICO 스토어에서 유료 게임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픽셀리티게임즈는 다양한 HMD간의 실시간 네트워크 플레이를 지원하는 크로스플랫폼 기술을 상용화했으며 컨트롤러 가상 포지셔닝 기술을 특허 출원하고 삼성전자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행하는 C-LAB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 운영사인 인라이트벤처스(유)로부터 3억원의 씨드 투자를 포함 현재까지 누적투자 총 10억원 이상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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