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T '애디슨 오퍼월'로 안정적인 新 수익 모델 구축

등록일 2020년01월29일 10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NBT(대표 박수근)는 자사 보상형 광고 플랫폼 서비스인 '애디슨 오퍼월(Adison Offerwall)'이 지난 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며 새로운 수익 모델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애디슨 오퍼월은 개별 앱에 무료 충전소 시스템을 제공하는 B2B(기업간거래) 서비스다. 오퍼월을 통해 앱 내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등 보상을 건 다양한 광고 상품을 소개하면, 앱 이용자들이 이를 스스로 살펴보고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구조는 앱의 이용 활성화와 추가 수익원 창출에 기여할 뿐 아니라, 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낮춰 광고 전달력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

 

현재 애디슨 오퍼월이 적용된 대표적 서비스로는 네이버 웹툰과 네이버 시리즈의 무료 쿠키 충전소인 '쿠키오븐'이 있다. 이 외에도 핑크다이어리, 헬로펫, 라프텔, 문피아, 포스텔러, 북팔 등 폭넓은 분야의 앱 개발사를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출시 1년 만에 150억 매출(2019년 기준)을 기록했다.

 

애디슨 오퍼월의 성장에는 타 오퍼월과의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 이용자들의 접근성 및 이용률 확대를 위해 단순 아이콘이 아닌 배너 기반의 피드형 디자인으로 인터페이스(UI)를 개선했고, 발생 가능한 이용자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배치해 관련 문의에 상시 대응한다.

 

뿐만 아니라, 포인트 등 앱 내부에서 사용 가능한 재화가 있어야만 도입이 가능한 타 오퍼월과 달리, 특정 재화가 없더라도 스타벅스 기프티콘, 문화상품권 등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기프트 형식의 보상을 제공하도록 설계해 오퍼월을 적용할 수 있는 카테고리의 폭을 넓혔다.

 

박수근 NBT 대표는 “국민 잠금화면 앱 '캐시슬라이드'를 운영하며 쌓은 보상형 광고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B2B형 서비스 '애디슨 오퍼월'을 개발했다”라면서, “지난해 대형 앱들과 제휴로 그 효과와 안정성을 모두 입증한 만큼, 앞으로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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