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플린게임, 이용자와 함께 유니세프에 기부금 전달

등록일 2020년01월22일 09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채플린게임(대표 임선욱)이 지난 12월 31일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모든 게임에서 발생한 수익 전액 3,100만 원을 UN 산하 어린이 구호기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유니세프 본부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채플린게임이 연말연시 이용자들의 뜻을 모아 하루 동안 발생한 수익 전액을 좋은 곳에 쓰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회사가 운영하는 '삼국지K', '가온', '삼국지 리사이징', '영웅 디펜스', '우리동네야구단' 등 5종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 내 기부패키지를 활용해 기금을 모았다.
 
기부패키지는 채플린게임이 작년 하반기부터 실행에 옮긴 희망 프로젝트로, 게임 내 아이템 결제 시 이용자가 게임 속 재화를 받는 대신 결제한 금액은 기부를 하는 신개념 결제시스템을 말한다.

 

특히 채플린게임은 지난 크리스마스에 단일 게임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처음 실시해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확인하면서 이번 캠페인부터 전체 게임으로 전격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채플린게임 임선욱 대표는 “자사 희망 프로젝트는 게임업계의 인식 제고 및 건강한 시장 생태계를 만들어보고 싶은 회사의 실천 의지”라면서 “게임이 여가문화에 그치지 않고 건전한 선도 문화로 정착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향후 채플린게임은 기부 패키지 외에 칭호 부여, 서버 내 시너지 효과 등 희망 프로젝트와 관련한 다양한 인 게임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발굴해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 내역은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해 이용자는 물론, 일반에게도 투명하게 알릴 예정이다.

 

한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 국제 본부의 위임을 받아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기금 모금과 아동권리옹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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